320x100 치루수술후진물1 8번째 항문수술 후기 6월 7일 항문 외과 외래 진료 어제는 8번째 항문 수술을 받은 지 5주 하고 3일째 되는 날이다. 와이프와 함께 집을 나섰는데 나 혼자 다녀와도 된다는데 궂이 자기도 얘기를 들어봐야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그도 그럴것이 며칠 전부터 욱신거리고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어서 와이프한테 아무래도 수술을 한번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느낌이 안 좋다고 말했더니 걱정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이다. 8번째 수술, 3년 동안 벌써 여러 번 겪은 과정이고 원장님께서 한번 더 할 수도 있다고 미리 언질을 해주셨는데도 나조차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와이프가 결국 운전을 하고 고속도로를 타는데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쏟아질 것만 같은 먹구름 낀 밖의 풍경이 내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2022.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