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동 멋진 인테리어로 꾸며진 카페 '우리동네 소금빵'
인천 연수구 송도유원지 쪽에 “우리동네소금빵”이라는 빨간색 외관으로 꾸며진 독특한 카페가 있는데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아늑한 인테리어로도 유명해서 여성분들이 평일 낮 시간에도 항상 많이 찾는다.
특히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 초록초록한 화분들이 인상적이고 항상 카페 가운데 놓여 있는 커다란 화분은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데 아쉽게 이 날도 역시 그 자리에 손님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직원과 외근 나가는 길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거래처에 빈손으로 갈 수 없어서 자신 있게 이곳의 소금빵을 사가자고 제안했다.
마침 점심은 내가 샀으니 카피는 직원이 사준 다기에 이곳 빵집이 가깝고 안성맞춤이다 싶었다.
오늘도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기분 좋은 푸릇푸릇한 화분들이 가득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 소금빵이다. 소금빵을 여러 가지 가격 옵션으로 판매하는데 1개에 2,000원, 세트로는 1 봉지 6개로 잡아 10,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금빵을 사는 사람들과 줄지어 쟁반을 들고 갖가지 빵들을 고르는 모습들을 보니 왜 이곳이 빵지순례객들에게 유명한 곳인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빵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소금빵이 아니더라도 선물 포장하기에도 좋고 빵을 평소에 즐겨 찾지 않음에도 눈요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졌다.
브라운의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햇살이 아름답게 비추어 들어온다.
사람들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쳤다.
옥련동 우리동네 소금빵집의 먹음직 스러게 보이는 빵들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빵은 샌드위치였지만 점심식사를 하고 온 뒤였고 외근 일정이 있어 그럴 수 없었다.
이곳이 빵집이라고 해서 커피 맛이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와이프와 동료들과 가끔 오는데 인천에서 커피가 정말 맛있는 집 중 한 곳이다.
이 날 내가 시킨 아메리카노와 직장 동료의 솔트말차라테, 소금빵
소금빵 위에 뿌려진 소금이 정말 만화를 찢고 나온 것처럼 고소해 보인다.
나는 너무나 배가 불러 소금빵을 먹지 못했지만 아메리카노의 그윽한 향기에 소금빵을 적셔 먹는다면 정말 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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