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렸다..⛄️🌨️
이런날 큰 창문이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 한잔 하면 어떨까~
너무 분위기 있을것 같네~



우리가 찾은 곳은
신포로 43번길에 있는
”텐류“
사장님이 생활의달인에 나오셨던 분이시다^^
엄청 기대가 됐다



1,2,3층으로 되어 있었고
들어서자 마자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게 잘 꾸며 놓으셨고
엔틱가구들고 눈에 띄였다~








3층으로 안내해주셔서
오붓하게 조용히 먹을수 있어 좋았다🍽️
하우스와인 잔술로
8000원~



우린 코스B로 시켰는데
1인 60000원~
줄줄이 나오는 음식에 찬찬히 대화하면서
여러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었어 굿!!
볶음밥은 따로 시켰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울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첫번째 음식은
*특냉채*
해파리
가리비 카나페
새우카나페
훈제삭힌오리알
오향족발
새콤달콤 하니 맛좋네~

두번째 음식은
*송이해삼*
자연산 송이
건해삼
은행
감칠맛이 대단하다!
은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한두개 먹은
은행이 너무 맛있다!

세번째 음식은
*칠리 깐풍새우*
전분튀김옷을 입혀 튀긴 새우에
매콤 소스를 버무려 나오는데
새우맛이 일품이다!

네번째 음식은
*불도장*
건해삼
새우
오골계
가리비
생선?
처음먹어보는 불도장...뜨끈한 국물이 속을 플어주고
여러가지 건강식 건더기들이 먹는재미를 더한다
건강건강건강 한맛!!

다섯번째 음식은
*안심스테이크<대만식>*
찹스테이크 맛인데
고기에 전분가루를 입혀서
구은건지 그냥 고기는 아니였다
쫄깃하고새콤달달 한맛!

마지막으로
*기스면*
볶음밥이랑 기스면 중에 고를수 있다
우린 볶음밥을 하나 시켜먹어서
기스면으로 먹었는데
면치기가 잘되는 부드러운 쌀숙수면~
달걀풀은 멸치국수같은 국물~
시원하게 먹고
입가심으로
예쁘게 오려주신 배를 먹고

기분좋게 배불리 나왔다~




눈이 너무 예쁘게 내리는 하루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오면서 먹은
오뎅 ㅋㅋㅋㅋㅋ

분명 배불렀는데 오뎅이 또 들어간다
겨울에 밖에서 먹는 뜨거운 오뎅꼬치는
맛이 없을수 없다!

빨리 집에가자 두 아둘~~!!!
아빠나 아들이나
먹개비가 앉아 있는게 확실하다
오늘의 데이트 끝~